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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소식
삼성SDI “전기車 타고 돌아온 원통형 배터리, 재규어에 단독 공급”


삼성SDI가 영국 자동차 제조사 재규어랜드로버의 차세대 전기차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테슬라를 제외한 대형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에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의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존에 생산하던 각형 배터리뿐만 아니라 원통형 배터리로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재규어가 2020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전기차 프로젝트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공급 물량은 연간 5GWh 이상으로 전해졌다.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헝가리 공장에는 삼성SDI가 전기차에 주로 공급하는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만 있다. 헝가리에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이유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성SDI가 재규어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게 되면서 원통형 배터리를 포함한 소형 배터리 사업 부문이 ‘효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원통형 배터리 수요 증가로 삼성SDI가 올해 소형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4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9월 5일 기사

Belgium's Umicore to invest over $370 mln in Polish battery materials plant

Sept 13 (Reuters) - Belgium’s Umicore will invest over 1.38 billion zlotys ($372 million) in its new plant in Poland manufacturing cathode materials used in electric vehicles (EVs), Poland’s Ministry of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y said on Thursday.
 
The plant, located in Nysa in southern Poland, is the first of its kind built by Umicore in Europe and comes as the European Union is trying to develop EV battery manufacturing in the bloc.
 
“Umicore’s investment in Nysa ... will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European Union initiative aimed at promot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battery industry,” Umicore Chief Executive Marc Grynberg said in a statement issued by the ministry.
 
Production at the plant is due to start in late 2020 and it will employ over 400 people, the ministry said.
 
The materials technology and recycling group has been present in Poland since 1996 and in 2016 opened a catalyst facility in Nowa Ruda, near Wroclaw. 

포스코 소재 수직계열화 ‘속도전’ 주문…‘통합추진반’ 출범

◇ 통합반 꾸려 합병 마무리·수직계열화로 그룹 ‘퀀텀점프’
최정우 회장은 2차전지 소재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양극재와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소재로 소재사업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비철강 부문을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지난 7월27일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이 두 회사의 합병을 선결 과제로 꼽기도 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켐텍 수장을 맡은 경험도 있어 소재 분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그룹 내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2차전지용 음극재를 생산하는 계열사로, EMS와 통합을 통해 원료 확보부터 기초소재 생산, 최종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핵심소재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게 최 회장의 구상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공장 신설, 국내·외 양극재 공장 건설, 석탄을 활용한 탄소 소재와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 등 신성장 사업에 5년간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전세계 이차전지 소재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려 연간 1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의 2개 주 원료인 음극재·양극재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수직계열화하는 것은 물론 침상코크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피치코크스를 통해 인조흑연까지 만들게 될 경우 ‘콜타르→피치코크스→인조흑연→음극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제품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9월 21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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